1초만에 달라붙는 메시지를 만드는 방법, 스틱!

스틱! 1초 만에 달라붙는 메시지, 그 안에 숨은 6가지 법칙

스틱 ! 1초만에 착 달라붙는 메시지, 그 안에 숨은 6가지 법칙

 

스틱

제품을 팔기 위한 광고 메시지, 재미있는 이야기 등 세상에는 셀 수 없을 정도의 수많은 메시지들이 있다. 그리고 이런 눈에 보이는 메시지 말고도 기업이 의도한 제품의 이미지와 같은 보이지 않는 메시지도 존재한다. 이런 수많은 메시지 중 왜 어떤 것은 쉽게 잊혀지고, 어떤 것은 뇌리에 각인되어 잊혀지지 않는 것일까? 『스틱』은 메시지를 보다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형태로 다듬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제목이기도 한 '스틱(Stick)'은 평생 기억에 남는 말, 사지 않고는 못 견디게 만드는 광고, 마음을 사로잡는 이미지 등 어떤 메시지가 사람의 뇌리에 꽂히는 현상을 의미한다. 저자는 메시지가 '스틱'되기 위해 갖춰야 할 특징을 6가지로 정리하였다. Simplicity(단순성), Unexpectedness(의외성), Concreteness(구체성), Credibility(신뢰성), Emotion(감성), Story(스토리)' 등 스티커 메시지 창조의 6법칙을 조목조목 살펴보면서 스티커 메시지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당신이 만드는 메시지에 유전적인 변형을 가해 타고난 창의성과 상관없이 어떤 메시지든 사람의 뇌리에 착 달라붙게 만든다. 개정증보판. 이 책은 2007년 동일 제목으로 출간된 <스틱!>의 개정증보판이다. 이번 책에서는 기업을 괴롭히는 악성루머를 다루는 위기대처법에서부터 미국에서 중국까지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전략을 소통하는 방법, 청중의 이목을 잡아끄는 프레젠테이션방법과 학생들의 뇌리에 착 달라붙게 만드는 스티커 교수법 등을 추가로 집필해 실었다.

저자

칩 히스, 댄 히스

출판

엘도라도

출판일

2009.08.03

제목 : 스틱! 
저자 : 칩 히스, 댄 히스
부문 : 경제/경영
출판사 : 웅진북스
출판일 : 2009.08.03

 

728x90

---

스틱 메시지를 만들기 위한 6가지 핵심 요소 SUCCESs 

  저자는 수많은 스틱 메시지를 분석하여, 해당 메시지들이 포함한 6가지 특징을 추려내었다. 6가지 핵심요소는 단순성 Simplicity, 의외성 Unexpectedness, 구체성 Concreteness, 신뢰성 Credibility, 감성 Emotion, 스토리 Stroy이다. 

 

 

원칙 1. 단순성 Simplicity 

* 메시지를 한 꺼풀씩 벗겨내 한가운데에 있는 본질을 발견해야 한다. 핵심을 찾아 중요하지 않은 메시지들을 제거해야 한다. 불확실성의 존재 자체가 판단력을 마비시키기 때문이다. 

* 이미 존재하는 지식을 사용하라. 부족한 간결성을 강화하고 더 많은 정보를 간결한 메시지로 축약할 수 있는 방법은 이미 가지고 있는 기억과 지식을 이용하는 것이다. 

* 우선순위의 설정은 사람들을 결정의 고뇌로부터 구해준다.  

 

원칙 2. 의외성 Unexpectedness 

* 스틱 메시지를 위한 두 가지 중요한 질문 
  : 사람들의 관심을 어떻게 이끌어낼 것인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 놀라움의 감정은 우리의 추측 기제가 실패했을 때 미래에 대비해 그것을 다시 수리할 수 있도록 관심을 자극하고 주의를 환기시킨다. 우리 몸에 내재된 하나의 비상 제동 장치인 셈이다. 이러한 이유로 허를 찌르는 메시지는 고착성이 강한 스티커 메시지가 되는 것이다. 

* 의외성을 담은 스티커 메시지 만드는 방법
① 소통해야하는 중심 메시지 파악 (핵심 파악하기) 
② 메시지의 반직관적 요소 찾기 
③ 청중의 추측기제를 충격적이고 반직관적 방식으로 깨뜨림으로써 메시지 전달

* 로웬스타인의 공백이론? 
"호기심은 지식의 공백을 느낄 때 발생한다." 
이미 존재하는 지식을 강조하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백이론 

 

원칙 3. 구체성 Concreteness 

* 구체적이고 상세한 이미지로 만들어라.

* 시각화, 촉각화 등 상상이 가능한 형태로 나타내라. ex. 이솝우화의 여우와 신 포도

 

원칙 4. 신뢰성 Credibility 

* 통계적 증거를 제시할 때, 반직관적 요소를 사용하라. 숫자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숫자들 사이 연결성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통계를 보다 인간적이고 일상적인 언어로 맥락화하여야 한다. 

 

원칙 5. 감성 Emotion 

* 감정의 연합 이용, 개인의 이익 호소, 정체성 자극

* 사람의 동기를 유발하는 매슬로 피라미드 이론에서 사람들이 결정을 내릴 때 2가지 기본 모델을 사용한다. 
① 경제적 측면에서 많이 사용되는 결과 계산 : 더 높은 가치를 가져다주는 대안을 선택한다. 
② 인간의 정체성에 기초한 결정 : 나는 누구인가? 이것은 어떠한 상황인가? 나 같은 사람은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원칙 6. 스토리 Story 

* 스토리는 환경과 맥락이 어떻게 사람들을 잘못된 판단으로 몰고 갈 수 있는지 보여주며, 행동을 이끌어낸다. 

* 위대한 스토리의 3가지 플롯 
① 도전 플롯 : 주인공을 좌절시킬 만큼 거대한 난관
② 연결 플롯 : 인종, 계급, 종교, 문화, 민족 등 간극을 메우는 관계를 발전시키는 이들에 관한 스토리 
③ 창의성 플롯 : 정신적 돌파구를 발견해 수수께끼를 해결하거나 참신하게 문제를 공략하는 이야기 

* 목표와 장벽이 확실한 스토리를 들려주면, 사람들은 문제해결 모드로 들어가게 된다. 

* 삶이 만들어내는 스토리를 포착하라. 

 

---

청중에게 착 달라붙는 스티커 프레젠테이션 5법칙 

  청중에게 착 달라붙는 스티커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싶은가? 책의 저자는 다음 5법칙을 참고하여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고 수정하라고 이야기한다. 

 

법칙 1. 스토리와 예제는 프레젠테이션의 핵심이다.
 

법칙 2. 뜸들이지 마라. 
→ 머릿말은 생략하고 곧장 행동에 돌입하라. 

법칙 3. 요점을 강조하라 
→ 발언 시간 중 몇 퍼센트를 핵심 요점에 할애하는가? 슬라이드의 몇 퍼센트가 그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절반 이상'이 되어야 한다. 

법칙 4. 감질나게 건드려라. 
→ 이 다음에는 어떤 질문으로 사람들을 고민하게 만들까? 

법칙 5. 현실적으로 만들어라.

 

---

'지식의 저주'를 조심하라. 

  무언가를 안다고 생각하게 되면, 알지 못한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상상할 수 없게 된다. 내가 아는 것을 상대방도 알고 있다고 생각하여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모호하고 추상적이게 만든다. 이러한 지식의 저주는 조직 내 소통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고착력을 떨어뜨린다. 지식의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2가지 방법이 있는데, 아예 처음부터 배우지 않는 방법과 메시지를 받아들여 변형하는 것이다. 특히 비전, 가치를 전달할 때는 매우 구체적인 언어로 번역하라. 스토리의 경우 지식의 저주를 없애는데 매우 유용하다. 

 

---

결론 및 Action Plan

  정보의 홍수라고 불리는 오늘날, 수많은 정보를 접해도 결국 머릿속에 남는 것은 일부뿐이다. 그중에서도 시간이 지날수록 접착력이 떨어지는 내용들은 후드득 떨어진다. 마케팅, 정보 전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사람들의 뇌리 속에 남는가'이다. 이번에 읽은 책 [스틱!]에서는 이솝우화, 속담 등 매우 오랜 시간 접착력을 유지해 온 메시지들의 공통된 특징을 말해주고 있다. 생각해 보면 SUCCESs 가 적용된 스토리들, 속담들은 기억하려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기억에 남는다. 접착력을 가진 스틱 메시지의 힘인 것이다. 스틱 메시지를 만들기 위한 6가지 SUCCESs를 기억하고 적용하자. 지식의 저주를 기억하자.  

++ 접착력이 있는 메시지들을 모두 추려 그 안의 공통점을 발견하는 과정. 그 (연구)과정에서도 배울 점이 많은 것 같다. 

 

Action Plan :: 이야기를 전달할 때. 
① 전달하고 싶은 핵심 내용 정리(불필요 메시지 제거)
② 지식의 공백을 이용하여 의외성을 부각할 것 : 사람들이 아는 것은 무엇이고, 모르는 것은 무엇인가? 
③ 구체적이고 상세한 이미지로 만들기 
④ 스토리가 있다면 스토리를 이용하기